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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흐의 협주곡 열세 곡은 한 대 이상의 하프시코드와 현악기를 위한 곡들로, 라이프치히 시대의 작품입니다. 아마 1729년에서 1744년경에 음악 감독으로 있던 콜레기움 무지쿰을 위해 이 작품들을 썼을 것입니다. 이 작품들은 이전에 쓴 현악 협주곡을 편곡한 것들로, 가끔 아들들인 빌헬름 프리데만과 카를 필립 엠마누엘이 콜레기움 무지쿰에서 연주를 했습니다. 역사적으로 볼 때, 바흐의 하프시코드 협주곡은 훗날 건반 협주곡의 발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습니다.
설령 이 작품들 중에 C장조 협주곡(BWV 1061)만이 유일하게 원래부터 두 대의 하프시코드를 위한 건반곡이었다고 해도 말입니다. 바흐의 전기 작가인 요한 니콜라우스 포르켈은 이 작품에 대해 “바로 어제 작곡한 것처럼 신선하다. 마지막 알레그로는 정석을 그대로 따르는 훌륭한 푸가이다.”라고 했습니다.
이 협주곡을 전곡 녹음한 음반을 들어보면 연주곡들의 연주 수준이 모두 고르지만은 않습니다. 하지만 이 음반들에 수록된 연주곡의 연주 수준은 모두 고릅니다. 케네스 길버트, 라스 울릭 모텐센, 니콜라스 크래머와 협연한 트레버 피노크는 열세 곡의 협주곡을 훌륭하게 연주했습니다. 여기에 D단조 악장(BWV 1059R)은 빠져 있는데, 이 곡은 종종 BWV 35 칸타타에 들어 있는 음으로 복원하곤 했습니다. 하프시코드를 여러 대 등장시킨 협주곡에서는 독주자들이 연주를 즐기면서 아이디어를 교환해 흥겨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습니다. 잉글리시 콘서트는 뛰어난 기량과 세련된 멋을 조화시켜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훌륭한 연주를 완성했습니다.
완곡 하기는 쉽지않을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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